안전운전 당부 서한문 발송

시, 안전교육·점검 강화 노력

▲ 김기현(사진) 시장은 22일 지역 운수종사자 2800여명에게 ‘울산의 교통, 안전과 신뢰가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보내 “운수종사자는 승객의 입장에서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현(사진) 시장은 22일 지역 운수종사자 2800여명에게 ‘울산의 교통, 안전과 신뢰가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보내 “운수종사자는 승객의 입장에서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에 이어 지난달에도 시내버스 화재가 발생했고, 버스간 추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크고 작은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객의 입장에서 더 노력하고 정성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차량의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는 한편 졸음운전·음주운전·과속 금지, 신호 준수 등으로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또 “울산시도 안전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운행기록 수집분석 등을 통해 안전도를 높여가겠다”며 “버스조합과 업체, 승무원은 물론 전세버스와 특수여객자동차 관계자들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운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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