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울산인상’ 특별상 추서, 감사패 전달 등

▲ 재경울산향우회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신년 교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2월12일 재경울산향우회 신년교례회에서 지역인사들과 향우회 임원들의 기념촬영 장면.

재경울산향우회(회장 안종택)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신년 교례회’를 개최한다.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교육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경울산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 중인 3000여 명의 울산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신년 교례회를 통해 울산지역 초청 내빈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울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신년 교례회는 울산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경과 보고,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시상, 안종택 회장 인사, 김기현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본상은 작곡가 고(故) 고복수(高福壽, 1911~1972) 선생, 소설가인 고(故) 오영수(吳永壽, 1909~1979) 선생 등 2명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고(故) 정주영(鄭周永, 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 고(故) 최종현(崔鍾賢, 1929~1998) SK그룹 명예회장 등 2명에게 추서하기로 했다.

이날 김기현 울산시장은 박준곤 전 재경울산향우회장과 황영달 전 재경울산향우회 사무총장에게는 감사패를 줄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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