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명품특강 비즈니스컬처스쿨에서 강의를 한 김준호-손심심 부부

3월 6일 첫 강좌 시작…총 20회 진행
황교익·남경주·이무영 등 인기 강사진
신규는 물론 재수강 신청 행렬 이어져
5년 이상 수강자 평생무료회원 혜택도

경상일보사(대표이사 하성기)의 명품특강 비즈니스컬처스쿨(이하 BCS)이 울산 최고의 명품강좌로 재확인되고 있다. 매년 새로운 강사진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 인사,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수강신청이 올해도 쇄도했으며, 개강이 임박한 가운데서도 수강 및 재수강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경상일보 BCS는 오는 3월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이수자인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의 ‘소리여행’으로 문을 연 뒤 문화·예술·철학·교양·경제 등 각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의 강연이 매주 월요일(총 20강)마다 이어진다.

BCS 제7기 강좌는 울산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중 으뜸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강을 앞두고 벌써 정원 1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강좌를 신청한 김기형 동구CK치과병원 원장은 “지난해 BCS를 수강한 직장 동료가 내실있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강좌였다고 적극 추천을 해서 신청을 하게 됐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하는 만큼 명성이 자자한 BCS 강좌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수료식에서 ‘공정과 소통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기현 울산시장의 모습.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남경주 뮤지컬 배우, 이무영 영화감독 등 화려한 강사진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재수강을 신청하는 수강생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기 재수강자는 수강료가 50% 할인된다.

올해로 3년째 BCS 강좌를 수강하는 김상욱 종합법률사무소 정성 변호사는 “경상일보 BCS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이라며 “한번 참여한 이후로 BCS 강좌에 매료돼 계속 참여하고 있다. 특히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한 강의가 올해 많이 편성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BCS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1·2기 수료생과 5년 이상 수강자는 평생무료회원으로 등록돼 언제든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평생무료회원인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역에서 보기드문 명품강좌인 BCS에 매년 참여하고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날이 많아 아쉬웠다”며 “올해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경상일보 BCS 강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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