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7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2일부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수혜가능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 문화예술, 여행, 체육 등 문화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액은 6만원으로 문화, 관광, 스포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구매, 티켓구매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부가서비스인 나눔티켓 제도는 공연이나 전시를 주관하는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무료 또는 할인티켓을 회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티켓 예매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나눔티켓 고객센터(02·760·4765)에서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발급은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약 7일 후에 관할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은 3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인 경우 농협지점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자택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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