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련, 5개 분야 11명 상패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23일 환경운동연합 2016 국회 우수 환경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재묵 환경련 공동대표와 양이원영 처장 등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 농성장을 찾아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환경련은 △물하천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기후 △탈핵원전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국회의원 11명을 환경 우수의원으로 선정했고, 윤 의원은 탈핵원전안전 분야로 수상했다. 상패 제작은 소녀상 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김운성 화백이 맡았다.

윤 의원은 “탈핵-에너지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기존 핵발전소 단계적 폐기와 새로운 국가에너지정책 전환에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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