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이 만든 웹드라마 ‘그녀를 찾아줘’가 오는 29일 새벽 0시35분부터 2TV에서 방송된다.

 ‘그녀를 찾아줘’는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된 첫 웹드라마로, 세종학당재단과 KBS가 공동 기획했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찾아 8000㎞를 날아온 네덜란드인 얀이 서울 이태원에서 한국 사람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얀 역은 중국에서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이현재가 맡았다. 얀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캐릭터들은 김지훈, 몬스타엑스의 채형원, 에이핑크의 오하영 등이 연기한다.

 집필은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김의찬 작가가, 연출은 ‘닥치고 패밀리’의 이형진 PD가 맡았다.

 14회 분량의 웹드라마 원본 버전은 세종학당 홈페이지(www.sejonghakdang.org)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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