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손헌수가 SBS TV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의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26일 밤 방송될 ‘K팝스타6’에선 ‘톱(TOP)10’ 참가자들의 경연이 처음 공개된다. 지난주 본방송 직후 이어진 예고편에선 박수홍과 손헌수가 나란히 방청석에 앉은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연 당일 두 사람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녹화장을 방문했다.

박성훈 PD는 24일 “박수홍씨를 일부러 섭외한 게 아니다”며 “박수홍씨가 직접 사연을 보냈고 당일 현장에서 대기 줄을 서서 방청권을 받아 입장하는 것까지 일반 시청자들과 똑같은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옛날부터 ‘K팝스타’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진 박수홍은 “녹화장에 오기 전날 설레서 잠을 못 잤다. ‘K팝스타’는 시즌1 때부터 제일 열심히 챙겨봤다”며 “풋풋한 참가자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이번 시즌 가장 응원하는 참가자로는 크리샤 츄를 꼽았다.

박수홍이 녹화장에 온 모습은 다음 달 초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공개된다.

‘K팝스타’ 톱10 경연 현장은 26일 밤 9시15분에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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