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은 지난 22일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KR·회장 이정기)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주요업무, 회무사항 등 현황보고에 이어 2016년 결산안 승인의 건, 상금임원 선임 승인안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한국선급의 김창욱 기술본부장과 김명식 전략기획본부장, 최종은 검사·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상근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적극적인 영업과 기술개발을 추진해 입급선대 전년대비 6.3% 상승 및 전세계 신조발주량 점유율 전년대비 3.1% 상승을 달성하는 경영 성과를 거뒀다.

 이정기 회장은 “전 세계 해사업계의 불황이 올해 역시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올 한해 한국선급은 고객 서비스 강화, 미래 선도기술 개발, 해외영업 및 인증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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