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경희, 사진 오른쪽 세 번째)가 23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설치·운영중인 울산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경희)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23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17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37개 지역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0여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등록과 관리, 특화사업, 현장의 서비스 만족도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결정했다.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울산 거점센터로 지정돼 관내 센터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특화사업 및 사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과학대 식품영양과 교수인 유경희 센터장은 “울산지역 어린이 3만3500여명이 센터의 사업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범시민적 센터사업 홍보에 주력해 울산의 모든 아이들이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13년 울산동구청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동부캠퍼스 2대학관 1층에 동구센터를 개소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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