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이사회·정기대의원 총회

전국체전 유치 신청 등 안건 심의

▲ 울산시체육회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4일 울산MBC컨벤션에서 김기현 시장,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4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재적이사 32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 등의 안건을 보고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0월28일 대한체육회에 전국체전 유치를 신청했다. 대회는 2021년 10월에 47개 종목 3만2000여명이 참여한다.

전국체전 예산은 768억원(대회운영비 195억원, 시설비 573억원)으로 예상됐다. 대한체육회 이사회는 전국체전 개최 5년전까지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체육회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품격 있는 울산, 도약하는 울산체육을 목표로 체육진흥사업, 선수육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MBC컨벤션에서 재적대의원 60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도 열었다.

구자일(회계법인 정연)씨와 정문옥 울산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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