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울산 북구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행복도시락 사업 모습.
울산 북구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나선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우리 동네 복지 119’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9월까지 행복도시락사업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텃밭가꾸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저소득 세대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협의체는 올해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 25가구와 희망나눔이웃 7곳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희망우체통’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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