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우리 동네 복지 119’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9월까지 행복도시락사업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텃밭가꾸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저소득 세대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협의체는 올해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 25가구와 희망나눔이웃 7곳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희망우체통’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