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2017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시인 주한태(사진)씨를 제3대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2017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시인 주한태(사진)씨를 제3대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동리목월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최병섭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서 잔여임기 2년을 맡게 될 회장을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했다.

신임 주한태 회장은 경주에서 태어나 경주고, 경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강사, 경상북도 경주교육청 장학사, 신라중학교 교장, 경주여고 교장, 경상북도 교육청 화랑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학잡지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해 경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13회 문학세계문학상 시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뱅글뱅글 웃기만 해라> <연분홍 답장> 등이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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