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원 시의원 시에 서면질의

▲ 문병원 시의원
문병원 울산시의원은 26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의를 통해 울산시의 가구 특성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과거에는 4인이상 가구가 다수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가구의 분화와 해체로 인해 1·2인 가구와 장애인·편모·편부·조모가구, 노인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다 사회초년생과 외국인 가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구 특성에 따라 주택의 규모와 입지, 구조, 주거편의시설 등에 있어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유형의 주거공간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에 따라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도 변화해 이제는 다양한 수요자의 특성에 맞춘 주거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울산시의 공공주택은 대부분 국민임대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유형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공급하고 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및 사회초년생, 주말부부, 노인가구 등 다양한 가구특성에 따른 공공주택의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