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면 함포마을 일대

▲ 양산 원동면에서 생산된 청정미나리가 출하를 위해 작업이 한창이다.

제3회 원동청정미나리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양산시 원동면 함포마을 일대(함포~선장~내포~영포)에서 개최된다.

청정지역인 원동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원동미나리는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이용, 밤에 물을 대고 낮에 물을 빼는 방식으로 재배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배돼 타 지역의 미나리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삼겹살, 양념 등을 준비한 방문객은 소정의 자릿세만 내고 현장에서 미나리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축제장 인근의 낙동강변을 따라 매화꽃이 만발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