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근 한국CSR연구소·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현대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측정에서 경남도 내 1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현재의 발전 때문에 미래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말한다.

양산시는 1000점을 만점으로 측정한 기초지자체 지속지수에서 모두 530점 이상을 얻어 ‘A+’ 등급을 받았다.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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