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책 세미나’ 전국 단위 확대 3월 중순까지 권역별 개최

▲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정책세미나를 연다.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전국 대리점 대표들을 상대로 연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현대모비스 1400여 부품 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다.

올해 정책 세미나는 전국 단위로 확대된 게 특징이다.

이달 초 주요 대리점 대표와 정책 공유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3월 중순까지 서울,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정책 세미나는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교육제도 체계화 방안 △미래 자동차산업 전망 등이 주요 내용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 등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향후 부품 대리점의 체질 개선 방향에 해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대리점, 정비업체, 최종 소비자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유통과정에서 대리점 경쟁력 강화는 현대기아차 고객 서비스 향상과 직결된다”면서 정책 세미나의 성격이 ‘정보 공유와 상생’ 측면에 주안점을 두었음을 내비쳤다.

김만홍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장기적 시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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