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과 입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로 푸른하동을 가꾼다.

 하동군과 임업협동조합은 식목일을 맞아 군민 1인당 1그루 이상의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오는 4월4일 임업협동조합에 마련된 나무상설시장에서 매실나무 등 85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함께 군은 푸른하동 조성을 위해 3억2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권 주변 경관조림 21"에 대해 이팝나무 등 5종 1만8천400그루를 심기로 했다.

 또 조림지 50"에는 고로쇠나무 등 1만8천그루를 식재하고 유실지 47"에는 밤나무 등 유실수 1만8천800그루를 오는 4월중에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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