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발표…브랜드슬로건 개발 시 참고로 활용

▲ 울산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 대한 공모 결과 최우수에 ‘포탠시아 울산(Port&Sea)’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장생포 고래특구 전경.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선정…브랜드슬로건 개발 시 참고로 활용

울산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 대한 공모 결과 최우수에 ‘포탠시아 울산(Port&Sea)’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에는 ‘Better with Ulsan’ ‘From Here, Ulsan’, 장려에는 ‘올찬 울산’ ‘해(海)맑은 울산’ ‘I’m with Ulsan’ ‘Rising Ulsan’ ‘Keep Driving Ulsan’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브랜드 슬로건 공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5일 동안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울산시는 접수된 1543건의 브랜드 슬로건에 대해 지난 24일 자문단 회의를 열어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우수작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나가는데 참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한 만큼 대외적인 울산 이미지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년 울산의 위상과 미래 울산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최대한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공모 우수작에 대해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줄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