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단독주택지를 찾아 주택 수리, 건강검진 등 일반 아파트 관리사무소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동(洞) 중심 복지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오는 5월부터 ‘다복동 마차’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복동 마차는 ‘마을지기사무소가 찾아간다’는 의미이다. 차량에 시설과 장비를 싣고 주택관리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이동식 마을지기사무소를 말한다. 또 건강검진과 복지여건 확인 등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복동 마차는 아직 마을지기사무소를 설치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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