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8일 추진상황 점검·토의… 교양서 형태로 7월 발간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사>(蔚山市史) 발간을 위한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선조 시 기획조정실장, 울산발전연구원(용역기관) 연구진, 양명학(감수위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양상현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 등 집필위원들과 <서울시사> 편찬에 참여한 김원진 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시사> 발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울산시사(蔚山市史)가 새로 제작되기는 13년만이다.

이번에 나올 <울산시사>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행본 형태로 제작된다. 

<울산시사>는 울산의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배경과 함께 주요 사건, 인물, 문화유산, 생활의 변화모습과 더불어 광역시 승격 20년의 변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발간된다.

지난해 초 계획을 처음 수립한 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에서 용역을 추진해 왔다.

한편, <울산시사> 단행본은 향후 윤문과 교정·보완 작업,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350쪽 안팎의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오는 7월 최종 발간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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