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탄압 규탄 및 합법성 쟁취를 위한 울산지역 결의대회가 30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둔치 야구장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 울산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는 2002년 1차 전국민중대회 형식으로 태화강둔치 외에 부산역·마산역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41개 단체 1만여명이 참가해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주최측은 이날 집회 명칭이 발전소매각저지·공무원노조합법성쟁취·WTO쌀개방반대·노점상탄압저지·교육시장화저지 김대중정권 반대, 전쟁책동·무기강매 미국반대 전국민중대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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