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공시…"안정-건전 재정운영"

▲ 울산 동구가 28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예산기준 재정을 공시했다.

울산 동구가 28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예산기준 재정을 공시했다.

동구의 2017년도 살림규모(세입예산)는 23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2 억원이 증가했다.

규모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733억 원보다 334억 원이 적다.

당초예산 일반회계 총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39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1651억 원이다.

울산 동구의 2017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7.9%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0.7%이며, 2017년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2300만 원 흑자이다.

울산 동구는 전반적인 상황으로 판단할 때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재정규모는 적으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동구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재정운영 결과와 구민들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알려주기 위해 2006년도부터 지방재정 공시제도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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