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도

지금까지 216명에 3억5천만원

▲ SK 울산Comple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이 28일 오연천 울산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울산대 김현준 기획처장, 신만균 대외협력처장, 김기호 교학부총장, SK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울산대 오연천 총장, SK 백부기 실장, 울산대 양순용 산학협력부총장.
SK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이양수)가 28일 울산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SK 울산Comple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이양수 총괄부사장을 대신해 울산대학교를 찾아 오연천 총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은 “울산대학교는 정유·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배출해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발전기금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 울산Complex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울산대학교 성적 우수 학생을 ‘SK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울산대학교 학생 216명에게 3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K 울산Complex와 울산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SK의 엔지니어 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대학원 수준의 심화과정을 공부하는 재교육 프로그램인 SKCEPT(SK Continuing Education for Productivity and Technology)과정을 개설·운영해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윈-윈(Win-win)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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