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의원(왼쪽), 박은심 의원

울산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과 동구의회 박은심 의원이 28일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뒤 지방자치 의정 발전에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조례발의와 군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각종 현안과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태풍 ‘차바’ 피해복구와 관련, 울주군에 수해 학술용역을 제안해 채택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는 물론,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또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약자, 청소년 등의 복리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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