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도공 간담회
휴양시즌 전 마무리 강조
정 의원은 이날 도로공사 곽석환 품질환경처장과 신치현 생태도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곧 휴양철이 다가오는만큼 고속도로 차량의 소음이 정숙해야 할 야영장에 영항을 미치지 않도록 방음벽을 조속히 완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음벽 설치 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중구청이 도로공사와 ‘소음저감사업’ 수탁협약(3억5000만원)을 체결한 이후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인 사업으로 중구청에서 휴양철 전에 완공하도록 건의한 바 있다.
정갑윤 의원은 “소음정도를 면밀히 측정해 설계하고, 방음벽에 ‘휨’을 줘 야영장을 이용하는 울산시민들이 소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곽석환 처장은 “현재 완공 시기를 9월로 계획하고 있으나, 설계 및 착공을 최대한 서둘러 7~8월 중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재명기자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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