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올해 살림규모(세입예산)가 2399억원으로 전년대비 22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재정공시(2017년 예산기준)했다.

이는 규모가 비슷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733억원보다는 334억원이 적다. 당초예산 일반회계 총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39억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1651억원이다.

동구청의 올해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7.9%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0.7%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당초예산 기준 통합재정지수는 2300만원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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