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과 재단법인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올해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차오름 장학금은 저소득층 및 비정규직 자녀의 교육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희망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장학사업 규모를 1000만원 증액해 모두 5000만원의 장학금으로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북구에 주소를 가진 주민으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녀와 북구 및 다른 지역 기업체 기타 업종에 종사하는 월 평균소득 442만520원 이하, 건강보험료 14만2940원 이하의 자녀면 장학금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7일까지며,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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