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208억 증가...북구는 올해 예산 2711억
중구청은 2017년 예산규모와 재정여건을 지난 27일자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시내용을 보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합친 2017년 중구청의 총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208억원이 증가한 3001억원이다. 인구와 재정여건이 비슷한 부산 중구와 서구, 동구, 대구 중구와 광주 동구, 대전 중구 등 22개 지자체의 평균액인 2739억원보다도 262억원이 많다.
한편 울산 북구청도 2017년 회계연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공개했다. 북구청의 올해 예산규모(세입예산)는 2711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18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44.12%, 기타 분야가 17.79%, 문화관광분야 8.8%, 농림·해양·수산분야 6.66% 등이다.
김봉출·김준호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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