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울산벤처빌딩에서 미래 신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무인이동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인이동체는 외부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이동하거나 필요 시 원격조정으로 동작 가능한 이동체를 의미한다. 자율주행자동차, 무인선박, 드론 등이 대표적인 무인이동체이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주찬 단장과 뉴젠 신선근 연구소장이 ‘ICT 융합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동향’과 ‘최신 무인선 기술 동향’을 주제로 자율주행자동차와 무인선박에 대한 시장 동향 및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개발 방안을 소개한다. 한편, 무인이동체의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운영 상의 이슈들도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무인이동체 플랫폼 기술의 개발을 위한 협력 및 지원 방안을 제고할 방침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기술사업에서 개발되는 IoT 플랫폼과 빅데이터 서비스를 무인이동체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이동체의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개발 및 제도·인프라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세미나의 발표자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www.uipa.or.kr) 교육·세미나 정보마당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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