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소년대책협의회(회장 한용규)는 29일 오전 11시30분 구청 상황실에서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올해 청소년대책협의회 운영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 청소년대책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청소년의 집 위탁운영, 청소년 수련관 건립, 공부방 운영, 학력 비인정 비정규학교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개최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유관기관인 경찰서와 교육청, 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대책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학력비인정 비정규학교인 반구동 소재 신아여자상업학교에 학교운영비 250만원과 문예행사비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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