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여왕’ 김성녀 시작...더 다채로워진 강사진 눈길

경상일보사(대표이사 하성기)가 마련하는 명품특강 ‘제7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이하 BCS)이 6일 개강한다.

올해 강좌는 그동안 쌓아온 피드백을 토대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선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교육일정은 18회의 강연과 1회의 워크숍 및 수학여행, 수료식 등 총 20강으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소리 여행’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이수자인 김성녀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으로서 국악과 창극으로 버무려진 흥겨운 공연무대도 선보인다.

경상일보 BCS는 지난 2011년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글로벌 인식과 문화적 감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그동안(1~6기) 울산지역 기업체 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문화예술인, 교육자,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총 6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 BCS 강연도 예년처럼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매회 강의가 끝난 뒤에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친교의 장이 열린다. 문의 220·0610~2.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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