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울산야구대회 시상식에서 하성기 경상일보 대표이사와 이인옥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2부 우승팀 불개미와 3부 우승팀 브라보 등 입상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ㄷ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울산야구대회에서 울산불개미야구단(2부)과 브라보(3부)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막해 5일 폐막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울산불개미야구단(2부)은 장생포웨일즈A를 9대3으로 물리치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3부 결승에서는 브라보가 멀티히트를 13대10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각 부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은 트로피와 상금 70만원씩을 받았다. 2부 공동 3위는 119와 파라오스, 3부 공동 3위는 브라더스와 폴라리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개인상으로 2부 MVP는 불개미의 장해환 선수, 투수상은 불개미의 박주현 선수, 타격상은 장생포웨일즈A의 손균환 선수가 받았고, 3부 MVP는 브라보의 조성원 선수, 투수상은 브라보의 강원호 선수, 타격상은 멀티히트의 진상훈 선수가 각각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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