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으로 웃음 선사
KBS ‘1박2일’·SBS ‘K팝…’
일요 예능 나란히 1·2위 기록

▲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시즌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tvN ‘신서유기3’가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과일, 고깔, 탁구채, 심지어 형광등 스위치까지…. 여섯 남자만 있으면 주변의 모든 소품이 게임의 도구가 된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시즌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tvN ‘신서유기3’의 평균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전날 ‘신서유기3’에선 역대 최다 드래곤볼을 획득한 멤버들이 좀비 게임에서 얻은 용돈으로 각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비록 7성구 획득엔 실패했지만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중국 계림을 배경으로 했던 ‘신서유기3’은 주종목인 게임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보니 ‘혹시 저곳이 계림이 아니라 서울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하긴 했다. 그럼에도 새 얼굴 규현과 송민호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건 분명하다.

‘톱(TOP)8’가 결정돼 생방송 경연만을 남긴 SBS TV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의 평균 시청률은 1부가 13.3%, 2부가 15.8%를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어 2위다.

전날 ‘K팝스타6’에선 샤넌, 고아라·김혜림, 전민주·크리샤츄, 보이프렌드, 김소희·이수민, 김윤희, 마은진, 석지수가 톱8으로 확정됐다.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17.7%로 여전히 일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달렸다. 전날 방송된 ‘1박2일’에선 방송 10주년 기념곡을 만들기 위해 UV, 악동뮤지션, 로이킴과 곽진언이 나서 멤버들을 캐스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