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비임상 개발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약물유전체연구센터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비임상 개발센터와 독성학 및 비임상 약동학시험(ADME) 분야 등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독성학 및 약동학시험 연구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우수인력의 상호교류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신재국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독성학 및 ADME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각 센터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시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정부출연금 약 50억원을 지원받아 신약 개발과정 중 비임상(전임상) 단계의 개발을 하는 비임상 개발센터를 작년 11월 개소했다. 최근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를 위해 독성 컨소시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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