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이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전환했다. 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중앙지법에서 10일 열린 최서원,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서 장시호가 한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장시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서원)의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증언했다.

지난 2월 국정감사에서 이규혁에 의해 불륜설이 재기됐을 때 김동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무근이란 반응을 보인 것과 정반대의 주장이다.

김동성은 장시호의 발언이 알려지자 돌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전환했으며 논란에 대해 아직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어 장시호는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증언해 파장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장시호가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증언해 김동성이 과연 영재센터 설립에 얼마나 개입했으면 어떤 이득을 취한 바가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