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와 ‘2017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와 ‘2017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산·관·연 협력으로 기술혁신형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2배 늘려 총 2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첨단장비 활용 지원 △기술혁신형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기술기획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경영·연구역량 진단 등의 사업을 테크노파크와 공동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은 참여 중소기업들이 각종 성과를 달성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16개 업체들은 기술개발로 인한 매출 22억원 및 수출 8억원, 경영 개선 1억7000만원의 이익효과를 냈고,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 및 특허출원 14건을 획득하는 등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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