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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나라의 미래 책임질 학생들 올바른 길로 나아가길”(10) 학생사랑지킴이운동울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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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2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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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회장 이근목)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학지운예술제 및 학생사랑 장학금 전달식. 경상일보자료사진

학교 방과후사업·특별 상담활동·캠페인 등
지역 중·고등학생 위한 다채로운 봉사 펼쳐
올해는 입학시즌 맞아 장학금 2940만원 전달
12월엔 청소년들 재능 뽐내는 예술제도 열어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과 특별상담,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단체가 있다.

학생사랑지킴이운동울산본부(회장 이근목·이하 학지운)는 지난 2013년 6월 설립됐다. 입시위주의 교육과 학벌중시의 경쟁사회 속에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의기투합했다.

학지운은 이를 위해 학생사랑 장학금 지급, 학교 방과후사업, 특별 상담활동, 학지운 예술제 등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지운은 올해 입학시즌을 맞아 대현·울산과학·제일·효정·남목고 등 고등학교와 제일·태화·울산여중 등에 학생사랑 장학금 294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조용래 학지운 사무총장은 “3년 전 창립한 학지운은 약 1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라며 “회원자율회비 75% 이상을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의 어려운 부분도 각종 후원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지운은 이밖에도 안경지원사업, 청소년봉사동아리 지원사업, 학교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시행해 학생들의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성여중 제빵동아리, 제일중 꽃씨가꾸기 동아리, 무룡중 밴드동아리 등에 100만~2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학지운이 시행하는 한 해 중 가장 큰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12월께 열리는 ‘학지운 예술제’다.

조 사무총장은 “12년 동안 수능시험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이 정작 수능이 끝나고 시간이 많아졌을 때는 그들의 끼를 발휘할만한 여유나 공간이 없더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예술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학지운의 계획은 장학재단을 만들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생활관을 건립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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