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과 유소년축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GO! GO! 16강!" 행사가 31일 오후 1시 현대백화점 성남점앞에서 열린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암웨이가 주최하고 GSM21이 주관하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전주, 부산을 거쳐 울산에서 마지막 길거리 행사로 진행된다.
"GO! GO! 16강!" 길거리 행사는 시민들이 미니골대를 향해 슛을 날린 뒤 골인된 곳의 해당금액을 시민들의 이름으로 적립돼 5개 유소년클럽 팀에 지원되며 참가 시민들에게는 경품이 주어진다.
또 2ｍ 지름의 원안에서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트래핑하는 수만큼 금액을 유소년 축구를 위해 적립되는 기술축구의 장 등 축구와 관련된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밖에 치어리더쇼, 퀴즈쇼, 댄스패스티벌 등 시민들과 유명 축구선수 등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주최측인 한국암웨이는 "GO! GO! 16강!"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 가운데 1천만원을 울산현대 유소년팀에게 후원키로 하고 오는 4월15일 전달식을 갖는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