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울주문예회관 무대에

일본 뉴에이지 그룹 ‘어쿠스틱카페’가 16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는 ‘마음속 현(鉉)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과 대화하고 관객들로부터 떠오르는 이미지를 즉흥으로 연주하는 등 그동안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보여온 어쿠스틱 카페는 이번 공연에서 자작곡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재즈, 팝송,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어쿠스틱 카페는 바이올리니스트겸 작곡가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마유코 등으로 구성됐다.

16일 오후 8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전석 3만5000원. 229·950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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