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모 정광용 대변인은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4.12 재보선 전지역구에 새누리당 이름으로 후보를 낼 것이라 밝혔다.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사모·탄기국 정광용 대변인은 15일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4.12 재보선 때 전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광용 대변인은 “태극기 운동의 결정체인 (가칭)새누리당은 아직 시도당이 결성 중이며 시도당 5개의 결성이 끝나야 중앙당 결성이 가능하다”며 “홈페이지도 구축중이고 사무실도 알아보는 중이다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정 대변인은 “후보는 낼 것이다.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9곳 등 총 30곳 전부 후보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전에 의논, 양해하여 김진태 의원은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간다”며 “현재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인 회원 분들은 탈당을 보류하고 자유한국당에서 최종 대권 후보가 결정되면 탈당하여 합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4.12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지방지치단체 3곳과 광역의원 7곳, 구미와 군위, 칠곡군 등 기초의원 선거구 19곳 등 총 30곳으로 확정됐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이며 사전투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