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남구·남부서 등 10개 팀 26일까지 토너먼트로 10경기 치러

▲ ‘제1회 공공기관 직장인 문수야구대회’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대회가 열릴 문수야구장 전경./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제1회 공공기관 직장인 문수야구대회’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구대회는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와 공공기관 직원 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청,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 10개 팀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모두 10경기가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다져 온 실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쳐 주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울산방문의 해와 울산의 야구 열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영남권 여자 야구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수야구장이 위치한 울산체육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이 몰려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프로축구 텐진 테다FC(2부 리그)가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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