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마을,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사상구 온두레마을이 2017년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은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다.

부산시는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구포마을, 고지대의 달동네인 대티고개마을,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온두레마을 등 3곳이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위생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들 마을에는 앞으로 4년간 국비 78억원, 지방비 34억원 등 112억원을 들여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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