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 사랑나눔봉사단은 16일 자매결연시설인 신정소규모요양시설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 어르신 휠체어 산책, 간식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요양시설에 필요한 침대 매트·패드 세트 15점도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봉사단은 봄맞이 대청소와 시설 내 환경미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실내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근거리 산책을 나가는 등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공단은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이곳과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7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진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자주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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