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백화점은 봄을 맞아 집을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전·가구·인테리어 용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골프용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19일까지 ‘남성패션 트렌치코트 대전’을 열고 IMZ, 지이크, 캠브리지 등 20개 남성의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IMZ 트렌치코트를 25만9천 원, 워모 트렌치코트를 19만9천 원, 캠브리지 수트를 39만 원에 선보인다.

본점은 아울러 31일까지 MCM, 발렌시아가, 에스까다 등 여러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선글라스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MCM 선글라스를 28만5천 원, 발렌시아가 선글라스를 17만5천 원에 판매한다.

잠실점은 23일까지 ‘홈 앤(&) 리빙 박람회’를 연다. 삼성, LG, 다이슨, 로얄알버트, 소프라움, 입델롬, 쉐르단 등의 브랜드가 여러 상품을 할인해 내놓는다. 자미온 카펫을 2만9천 원, 박홍근 면패드(Q)를 2만9천 원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1일까지 ‘아디다스·리복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 아디다스 다운재킷 7만8천800원 ▲ 아디다스 여성트레이닝세트 3만9천600원 ▲ 리복 트레이닝 재킷 2만7천800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19일 ‘나는 레고 시티에 산다’ 행사를 한다. 레고 트레일러 버스에 탑승해 레고 시티를 체험하는 이벤트를 열고 레고 이동식 지휘본부(5만9천900원), 청소차와 굴착기(4만4천900원), 현금수송차(1만9천900원) 등을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전국 15개 점포에서 19일까지 가전·가구·식기·침구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H리빙페어’를 연다.

다이슨·하트만·씰리 등 50여 개 브랜드의 100개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씰리 킹사이즈 매트리스를 395만 원,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를 79만8천 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를 159만 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생활용품 편집숍 ‘HbyH’에서는 가든 스튜디오의 메이플 원목도마를 7만3천 원, 도깨비 선인장을 5만2천 원에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스트레일리아 홈 토탈 브랜드 카스(KAS)의 쿠션·블랭킷·유리병 등 인테리어 소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총 80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코스메틱 페어’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단독 세트상품 85종, SK-II의 제놉틱스 오라 에센스 대용량 세트, 설화수 브라이트닝 쿠션 세트, 키엘 스팟케어 세트, 시세이도 멀티나이트 크림 세트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 ‘앳뷰티’에서는 프랑스 아로마 테라피 브랜드 용카의 크림15(5만5천 원)와 키스킨 다이아몬드 아이 패치(7만8천 원)를 판매하고 록시땅,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는 향수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을 장미꽃다발과 함께 포장해서 배달해준다.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등 총 300억 원의 물량을 판매하는 ‘골프 대전’을 연다.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인 ‘마제스티 서브라임’(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다이와 시그니처 라인(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유틸리티)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골프의류도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는 골피노 반팔티셔츠를 4만9천 원, 제이린드버그 니트 티셔츠를 12만8천 원, 잭니클라우스 바지 10만9천 원, 쉐르보 반팔티셔츠를 9만8천 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8층 이벤트홀에서 제이린드버그 티셔츠를 12만9천 원, 바람막이 점퍼를 21만3천 원, 아디다스 골프의 여성용 골프화를 10만2천 원, 남성화를 12만 원, 슈페리어 티셔츠를 7만9천 원, 바지를 9만9천 원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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