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예체능 전공학생들에 대한 ‘2017년 롯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롯데장학재단-시교육청 장학증서 수여식
초·중·고등학생 49명에 장학금 전달 예정
롯데삼동복지재단도 중구와 지원협약 체결
소외계층에 1억4800만원의 전자제품 제공

롯데재단이 울산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롯데장학재단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예체능 전공학생들에 대한 ‘2017년 롯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9명, 중·고등학생 각각 20명씩 총 49명이다.

올 상반기에 초등학생에게 40만원씩,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 울산 중구청은 지난 17일 중구청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전무이사 이정욱·앞줄 가운데), 지역 내 4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1학기의 실적 등을 심사해 하반기에 동일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구청도 이날 중회의실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지역 내 4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2017년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이정욱 롯데삼동복지재단 전무, 이상정 녹색미래연합봉사단 국장, 박위대 중구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 김금년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 송봉기 중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계층을 추천하게 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추천받은 소외계층에게 롯데닷컴을 통해 판매하는 소형 냉장고와 선풍기, 온열기, TV, 전기장판 등의 각종 전자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1억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천받은 소외계층 1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지원한다. 연간 5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형중 기자·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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