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울산의 거의 모든 학교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연간 1회만 실시한 학교가 초등학교는 8.4%, 중학교는 22.9%, 고등학교는 30.4%에 달해 금연교육을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또 전문강사가 아닌 보건교사 등 내부직원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교육청에서 수련활동이나 현장체험활동 등 각종 교과활동과 연계하거나, 학생들이 스스로 쉽게 접근하여 수시로 체험할 수 있는 울산을 대표하는 금연전시·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은 없는지 물었다. 또 학부모나 민간인을 섭외해 금연홍보단을 구성·운영할 의향은 없는지 질의했다.
이재명기자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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