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강식…박재희 교수 ‘2500년 전, 3대 슈퍼스타…’ 첫 강좌

▲ 울산시가 마련하는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사진 출처: 울산누리

울산시가 마련하는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2017년 울산시민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4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개최된다.

올해 강좌는 찾아가는 아카데미(6회)를 포함해 총 16차례 진행된다.
 

▲ 박재희 교수

첫 개강 강좌는 박재희(철학박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3대 슈터스타 공자, 노자, 손자~ 세 현인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제2강(4월20일)은 김상홍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이 ‘다산을 통해 본 윤리와 사명’, 제3강(5월18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병준 참행복교육원 원장이 ‘화목한 가정 설명서’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제4강(6월15일)은 조용헌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교수가 ‘한국 명문가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제5강(7월20일)은 혜민 스님의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는 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고등학교 등을 찾아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울산시가 마련하는 대표적인 시민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했다”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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