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5회에서 홍길동이 보일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MBC 역적 캡처.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5회에서 홍길동이 보일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14회에서 홍길동은 아버지 아모개를 따라 건달로 살기로 결심하고 연산에게 은광을 바치며 충성을 맹세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15회에서는 길동과 만신이 만나게 된다.

14회에서 아모개가 만신에게 “지 아들 길동이가 워찌케 허믄 명대로 살겄습니까?”라고 물은 것에 만신이 “본시 하눌에서 낸 역사는 심을 바르게 쓰지 못 허믄 죽는 법이네”라고 말한 것과 이어지는 전개이다.

길동을 만난 만신은 “자네가 아모개 아들이구만. 역사는 그리 사는 것이 아니네.하늘이 그러라고 역사를 낸 것이 아니여”라고 길동을 호되게 꾸짖는다.

길동과 함께 움직이는 소부리는 내관 자원과 대화를 하다가 말실수를 하고 자원은 길동이 소부리의 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충원군은 박씨의 소개로 송도환을 만나게 되고, 유배지를 탈출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매 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더 해 가는 만큼 이번 15회에서 홍길동의 술 사업이 어떻게 될 지, 홍길동이 과연 만신의 충고를 듣고 바른 길을 가게 될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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