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조사결과 전월보다 승무원 친절도 6%P, 안전운행 차량 9%P ↑

울산시가 ‘2017년 2월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23일 3일동안 21개 업체, 50개 노선을 운행중인 147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내일반버스(88대), 직행좌석버스(25대), 리무진버스(8대), 지선버스(15대), 마을버스(11대) 등이다.

조사 결과 승무원 친절도(승객에게 인사·답변)는 57%(84대), 차량운행은 88%(130대), 차량시설은 95%(139대), 전체 분야는 57%(84대)가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보다 승무원 친절도는 6%P, 차량운행은 9%P, 전체 분야는 17%P가 개선되고, 차량시설은 2%P가 나빠진 것이다.

승무원 친절도는 시내일반버스 48%, 직행좌석버스 84%, 리무진버스 63%, 지선버스 80%, 마을버스 26%가 준수한 것이다.

지난달보다 직행좌석버스(29%P), 리무진버스(30%P), 지선버스(11%P)의 준수율이 개선되고 마을버스(27%P)는 준수율이 낮아졌다.

차량운행 준수율은 시내일반버스 84%, 직행좌석버스 100%, 리무진버스 88%, 지선버스 100%, 마을버스 8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시내일반버스(13%P), 지선버스(8%P)의 준수율보다 개선되고 리무진버스(12%P), 마을버스(18%P)의 준수율은 낮아진 것이다.

친절도, 차량운행, 차량시설 등 전 분야는 시내일반버스 49%, 직행좌석버스 84%, 리무진버스 50%, 지선버스 80%, 마을버스 36%가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일반버스(17%P), 직행좌석버스(29%P), 리무진버스(17%P), 지선버스(11%P)는 준수율이 개선되고 마을버스(27%P)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울산시는 불친절, 준법분야 미준수 승무원에 대해 민원관리제를 통해 특별 관리하고, 버스업체가 자체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시정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결과는 ‘2017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한다.

특히, 준법분야 미준수 승무원에 대해서는 우수 업체 노동조합(승무원)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급대상에서 배제한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14개사 45명의 친절 승무원에 대해 버스조합은 모범 운수종사자 시장표창 대상자로 우선 추천하고 버스업체는 본인에게 통지하고 격려금, 고과반영 등의 혜택으로 승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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