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울산시 주관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산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는 암 예방 실천 및 조기검진 교육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안내문 우편발송, 채변통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자, 장애인 도우미 등 국가 암 검진 전담인력을 꾸려 1대1 가정방문 및 맞춤형 전화검진 독려로 수검률 51.66%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5.6% 향상시켰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구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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